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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북 찾아 "군산형 일자리 적극 검토하겠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3-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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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군산을 찾아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적용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전북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군산형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은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는 바람에 실업을 당한 분이 상당히 많이 있어 다시 일자리를 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오면서 임금이 너무 높아져 고임금으로는 제조업을 할 수 없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간접 지원을 통해 임금은 좀 낮더라도 실질 가처분 소득이 높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당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법과 지방이양일괄법도 거의 준비가 다 돼 국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통과시켜 매듭짓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