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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연, ‘대한민국 경제 현재와 미래’ 논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 기자
  • 송고시간 2019-03-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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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혁신적 포용국가의 과제’ 심포지엄이 1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경사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일 경사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혁신적 포용국가의 과제’ 라는 주제로 19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진단하고, ‘역량-고용-소득’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유지되는 ‘혁신적 포용국가’에 도달하기 위한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주제별 진행을 보면, 1세션에서는 ‘3만 달러 시대의 의미와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주제로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장,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했고, ‘국민소득 증가와 소득불평등 증가의 상호관계’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장, 주병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이 설명했다.
 
또한 ‘한국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과제’를 주제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성경륭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가 공정경제를 토대로 역량-고용-소득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고, 포용과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내면서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