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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소유 유흥업소 '러브시그널'...'개소세 탈루 의혹'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9-03-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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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소문으로 제기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개소세(개별소비세) 탈루의혹이 20일 수면위로 올라왔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세무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양현석 YG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이에 따른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다.  


이날 조사는 세무를 담당하는 재무 관련 부서를 포함, 공연·마케팅 등 광범위한 부서를 상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다.


앞서 YG 측 관계자는 지난 18일 한 매체를 통해 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 통보를 받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 통보를 받은 바 없다. 종목 토론실에서 누군가 말한 것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