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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광역상수도관 매립 지역 수자원공사 관리부실, 불법 난무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 송고시간 2019-03-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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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쓰레기 및 폐기물 불법 매립 등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초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경계지역의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관 매설 지역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시멘트와 같은 건축산업 폐기물이 하천 등으로 배출, 방류되는 불법이 난무하고 있어 환경적인 오염이 심각한 것은 물론 법적으로 큰 책임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흥시 논곡동 (광명로32번길) 일대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관이 매설된 사건 현장은 시멘트 펌프카들과 중장비들이 불법주정차를 상습적으로 일삼고 있으며, 심지어 시멘트 펌프카들이 계획적 상습적인 불법세차를 함으로써 공사현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시멘트 잔류량이 하천으로 배출 방류되는 환경적인 재난이 초래되고 있다

불법으로 폐기된 잔류 시멘트들은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 시키는 것은 물론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제2의 자연환경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경계지역의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관 매설 지역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시멘트와 같은 건축산업 폐기물이 하천 등으로 배출, 방류되는 불법이 난무하고 있어 환경적인 오염이 심각한 것은 물론 법적으로 큰 책임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몇몇 시멘트 펌프카 운영업자들은 차량 세척을 위한 저수조를 은폐 설치하여 계획적으로 시멘트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K 대표는 “해당 지역의 펌프카 및 불법 주정차 문제는 십년 가까이 발생해 오고 있다“며 ”몇차례 수자원공사에서 이곳을 정리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해 불법 주정차 업체들 및 시멘트 펌프카 업체들의 어떤 유착이나 로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마저 대두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입장을 듣고자 통화를 시도했지만 담당자가 휴가 중인 관계로 관계 직원과의 통화에서 차후에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철저한 관리와 관계 주무관청 및 사정당국의 적극적인 시정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