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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대언론인상에 강찬구, 김한광 동문 선정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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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로 모교·지역발전 기여…공로상엔 강인석·이종휴 국장
  2019년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 강인석, 강찬구, 김한광, 이종휴(좌측부터).(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19년 전북대언론인상에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과 김한광 전주MBC 부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대학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공로상 수상자로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대언론인회는 지난 3월 20일 오후 4시 30분 권혁남 심사위원장(사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과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이방희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랜 시간 언론에 몸담으며 정론직필을 실천하고, 전북대 동문 언론인으로서 ‘자유’와 ‘정의’, ‘창조’라는 모교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은 1988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전북대언론인회 구성 초기부터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2014년 인터넷 신문인 ‘전북포스트’를 창간해 전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물과 칼럼, 대학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기획보도 등을 통해 전북대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김한광 전주MBC부국장은 1992년부터 언론에 몸담으며 올곧은 취재와 방송 제작으로 기자협회 특종상과 한국방송협회 방송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7년부터 2년 간 전주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왔고, 특히 MBC 파업기간 동안 MBC의 정상화를 위해 선두에서 노력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전주MBC 시사토론을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공로상 수상자인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도 역사의 현장에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화)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2019 전북대언론인회 인사회 및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