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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소난골社 드릴십 명명식 가져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 기자
  • 송고시간 2019-03-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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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앙골라 대통령 영부인 아나 아폰소 디아스 로렌쏘 여사(첫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첫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성근 부사장(첫줄 왼쪽에서 열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드릴십 명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소난골社 드릴십 명명식에서 앙골라 대통령 영부인 아나 아폰소 디아스 로렌쏘 (Madam Ana Afonso Dias Lourenço) 여사가 선박의 이름을 명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인도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디자인인 DSME e-SMART Drillship 모델로,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12 킬로미터까지 시추할 수 있다.
 
DSME e-SMART Drillship 모델에는, 드릴십의 핵심 기능인 시추능력 강화를 위해 각각 1,400톤과 1,250톤인 2개의 시추타워가 설치 되있다.
 
하나의 시추타워는 해저에 시추공을 파고 나머지는 시추파이프를 조립하는 역할을 수행함. 시추타워가 1개일 때보다 작업시간을 2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또 1개를 설치하는 통상적 경우와 달리, 2개의 폭발차단 안전장치를 설치해 작업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21일 대우조선 옥포조선서에서 열린 소난골社 드릴십 명명식에서 앙골라 대통령 영부인 아나 아폰소 디아스 로렌쏘 (Madam Ana Afonso Dias Lourenço) 여사가 선박의 이름을 명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에 선명인 ‘SONANGOL LIBONGOS’는 소난골社 사명과 앙골라에서 처음으로 기름이 발견된 유전지역 이름이 합쳐진 것”이고 말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