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강릉시는 22일 2019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강릉시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가족의 학령기, 청소년기 자녀 증가로 자녀 양육 및 교육이 주요한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실태와 장기 정착한 결혼이민자에 대한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수행기관 강릉시 가족센터에서 실태조사서 국가별 번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를 위한 가정방문이 4월 1달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강릉시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이번 2019년 강릉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실시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수요 및 욕구에 맞는 중장기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통합과 참여와 공존의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