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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셜굿즈 행안부 장관상… ‘전국 인정’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03-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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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일자리 창출 새 모델 제시 호평
 전북 완주군 소셜굿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의 신성장동력인 소셜굿즈(Social Goods) 프로젝트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21일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 플랜’이 일자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 12월 소셜굿즈 2025 플랜 비전 선포와 군 차원의 사회적경제 현장 실행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출범, 지역과 주민의 요구에 기초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실태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셜굿즈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인식 전환 교육과 사회적경제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전문성과 자립화를 도모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마중물 강화를 위해 완주군의 대표적 협동조합인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에게 군 구내식당 위탁운영을 맡겨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소셜굿즈가 새 정부 포용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향후 민관협치를 통한 협동과 연대 강화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