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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2019 바우하우스 100주년…문화예술 여행 적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3-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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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현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항공 한국지사장, 양진아 루프트한자항공 한국지사 부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독일관광청(한국사무소 대표 낸시최)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마케팅 테마 바우하우스 100주년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건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을 가르쳤던 학교 바우하우스는 1919년부터 1933년까지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우하우스의 이념은 전 세계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마르, 데싸우를 거쳐 베를린 시기의 바우하우스의 역사와 이념이 소개됐으며, 독일 연방 주에 바우하우스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을 선보였다.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모더니즘 그랜드 투어를 통해 독일 전역을 자동차와 자전거로 20세기 주요 건축물을 100개 이상 탐험 할 수 있다. 또한 2019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와 이벤트로는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박물관에서 열리는 새로운 전시회들, 9월 8일 개장하는 데싸우 바우하우스 박물관과 2019년 9월 6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진행하는 베를린 갤러리의 오리지날 바우하우스 소식을 알렸다. 이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마인츠, 슈트트가르트, 뮌스터, 드레스덴과 콧부스 등 다양한 도시에서 바우하우스와 모더니즘에 관한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독일관광청은 디지털 프로젝트로 웹사이트에서 독일어, 영어와 프랑스어로 바우하우스 기념일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바우하우스 유산인 디자인, 건축, 예술과 공예를 다방면으로 바우하우스 중심지를 애니매이션으로 볼 수 있다. VR프로젝터인, 발터 그루피우스의 디렉토어렌찜머스 디지털 가옥은 바우하우스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3D 작은(바우)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모든 감각으로 바우하우스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비디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채널의 해시태그 #CelebratingBauhaus로 이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항공 한국지사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바우하우스 100주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독일관광청의 이정현 과장은 ”IPK 2018에 의하면, 독일은 유럽의 문화 여행지 1위로 선정되어, 2018년 약 20만명 이상의 유럽 여행객이 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일을 방문한다. 바우하우스 설립 기념일은 독일이 문화적 유럽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매우 적합한 테마이다. 이에 독일관광청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이벤트 포멧을 통해 바우하우스 운동의 살아있는 유산을 강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항공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자사의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은 루프르한자는 인천-뮌헨 노선을 기존 주 6회에서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