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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범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기관·단체 머리 맞대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수 기자
  • 송고시간 2019-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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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협력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사회적경제 분야별 활성화 방안 논의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사회적기업가를 키우는 소셜캠퍼스온 전북에서 도, 시군,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경제기업등 관련 사회적경제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조직의 교류는 협회·단체 중심 기능별로  개별적으로 현장중심에서 활동하고 있어 타기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사회적경제과 신설(‘19.1.20)이후 사회적경제 관련 모든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통합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과 과제에 대한 강연과 전북도 사회적경제 현황과 정책방향,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연구원 황영모 산업경제연구부장이 진행한 전문가 강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갈 방향과 과제에 공유하기 위한 내용으로 사회적경제 개념과 형태, 활성화 조건 및 전략에 대해 뜻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후 정부 정책 방향과 전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책,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성장단계별 공동체 육성에 대한 성과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공구매 및 민간 판로지원 등 전북도 사회적경제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5개 분과별 토론회에서는 공공구매 및 민간판매 활성화 방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방안, 강한 마을기업 육성 방안, 건실한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방안, 자활기업 제품판로 확대 등     분야별 열띤 토론으로 의견수렴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이해하고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에 대해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발전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와 시군, 사회적경제 기관 및 단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하는 전북도를 만들고 도민에게 따뜻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야 하며, 토론을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과 제안 등은 전북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