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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세계 물의 날' 기념식 대구서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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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2일 오후 엑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민단체, 물산업관련 기업체대표, 학계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부터 3월22일을 지정·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이다. 모든 사람이 생존을 위해 숨을 쉬듯이 현재에도 미래에도 전국 방방곡곡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물복지를 실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주제인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와 관련한 영상 상영, 수질개선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축사, 퍼포먼스, 주요내빈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물 재이용시설 확충, 물 기업 육성 등 물 관리 선진화를 선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