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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주민들 대상 ‘원 스톱’ 의료서비스 제공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3-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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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영월군보건소)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해 군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문대상가구 중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거나 거동불편자로 원격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자가 대상이며 ‘원격진료 → 원격처방 → 약 배달서비스 및 물리치료’ 까지 환자가 집에서 ‘원 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또 보건소 의사가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한 간호사에게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치료지침을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나 물리치료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간호 및 물리치료, 약 배달서비스까지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전미영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신규추진 중인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 서비스’에 이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영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