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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부개3동‘부광여고 일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지 최종선정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9-03-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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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는 삼산경찰서 관내인 부개3동 ‘부광여고’ 일대가 2019년「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위 사업은 도시 공간 개선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부평구청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던 사업으로


선정 과정에는 삼산경찰서와 지역 단체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부평구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등과 합동으로 ‘부광여고’ 일대를 진단 후 지자체와 지역 단체 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되었다.

이는 경찰이 시행하는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의 일환인 3C(연결, 조정, 협업)를 통해서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 범죄 가능 지역으로의 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공동체를 강화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산경찰서 임실기 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광여고 주변의 어둡던 골목길이 밝아지고 자연적 감시 등 범죄 예방요소가 강화되어 범죄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이 일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시켜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