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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찾아가는 복지업무’ 추진 간담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9-03-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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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청군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업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신안면이 치아손상이 심한 지역주민을 위해 민간후원자를 찾아 치료를 받도록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면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면장과 신안면권역 복지업무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복지업무 추진상황 보고, 복지사각지대발굴방안, 사례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면권역 맞춤형 복지팀은 2017년 7월 조직된 이후 현재까지 사례관리대상자 183가구를 선정, 맞춤형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주요 사례로는 2018년 5월 주택화재 발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집 청소와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대상자가 천주교봉사단체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치아손상이 심한 기초수급자에게 민간후원금을 연결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신안면 관계자는 “신안면 권역 복지담당자들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