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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영덕 실종 신고 다이버 4명 모두 구조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3-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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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접수 20분 만....해경 신속 대응이 거둔 쾌거
경북 울진해경이 23일 오후 5시38분쯤 영덕군 영해면 축산항 북방파제 해상에서 실종신고 20분 만에 스킨스쿠버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사진제공=울진해경)

휴일 해상 레저를 즐기다 실종시고된 스킨스쿠버 4명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구조됐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3일 오후 5시 38분쯤 경북 영덕군 영해면 축산항 북방파제 해상에서 실종된 스킨스쿠버 다이버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쯤 축산 북방파제 해상에서 오후 3시 50분쯤 입수한 다이버 4명이 1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축산.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에 급파해 해상에서 부표를 잡고 표류하는 다이버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를 받은 지 20분 만이다.

해경의 신속한 구조 대응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셈이다.


구조된 스킨스쿠버 4명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레저를 즐길 때는  장비점검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팀을 짜 다이빙을 해야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