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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선진의료 시스템 신뢰↑…해외의료진 벤치마킹 잇단 방문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9-03-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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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청주하나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병원)

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 뇌혈관 센터 등 선진 중증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 하려는 해외의료진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지자크시(市)와 사마르칸트시(市)에 있는 ZIYO NUR종합병원(병원장 알리코브 누리노)과 XASANJON SIXAT병원(병원장 카밀로브 핫산)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일행 7명이 하나병원을 방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몽골의 그린병원(몽골 법무부 산하 보훈병원)에서 외과센터장 간치맥씨를 방문단장으로 한 의료진 10여명이 하나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기술을 견학했다.
 
이들은 하나병원의 Angio실(혈관조영 시술실)과 수술실을 비롯한 뇌혈관센터와 심혈관센터, 척추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해외환자들의 치료 현황과 진료 시스템에 관해 궁금한 질문을 쏟아내며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하나병원은 2018년, 2019년 두차례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발간한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으로 에 선정 됐다.
 

또 심평원 평가 뇌졸중평가 1위 및 고관절 치환술 1위,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에이전시인 (주)헤드코리아 최원규대표는 “청주하나병원은 서울·경기권 대형병원들에 비해 손색없는 풍부한 경험의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해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커다란 메리트였고 비슷한 규모의 시스템 컨설팅 노하우 전수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박중겸 병원장은 “청주가 인천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여서 우즈베키스탄 및 몽골 등지에서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 연수와 병원 협력 등을 논의하러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