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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홀로 조업 중 실종 신고된 50대 선장 발견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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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북 울진해경이 영덕군 축산항 북동 1.1해리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 실종 신고된 J호와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조업 중 실종 신고된 경북 영덕 축산항 선적 J호 선장 김모씨(58)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4일 오후 12시 50분쯤 영덕군 축산항 북동 1.1해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축산선적 J호(2.16톤) 선장 김모씨(58)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혼자 조업을 나간 J호가 입항할 시간이 되어도 입항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J호 선장 부인으로부터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축산 및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5척과 헬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25척을 현지에 급파해 수색에 들어갔다.

울진해경은 사고 해상 주변에서 수중수색과 항공수색을 병행하던 중 신고 받은 지 1시간 30여분 만에 민간해양구조선이 실종된 선장을 발견해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