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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장에 30대 권근용 보건복지부 사무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03-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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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임명 예정...2년 임기 시보건소 수장 임무 맡아
2007년 계명대 졸업후 2016년 보건사무관 특별채용
25일 세종시 보건소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진 권근용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사진=SNS)

세종시 보건소장에 30대 젊은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강산 전 보건소장 후임으로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보건소장에 최근 권근용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보건사무관(38)이 최종 합격했다.


권 사무관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를 거쳐 지난 2007년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와 을지의대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예방의학과 전문의다.

그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와 에이즈관리과 책임연구원으로 시작해 지난 2015년 보건사무관에 특채됐으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와 의료자원정책과에서 3년 6개월 동안 근무했다.

권 사무관은 25일부터 시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임기는 2년이나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개방형 직위 특성상 임기 만료후 보건복지부 복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