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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갤러리, 예술가로 연결된 ‘김수남과 서순실’ 증명

문봉순, ‘굿과 예술가의 경계’통해 사진의 시간성 아카이빙

  • 2019-05-01 13:34
  •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산지천갤러리 전시장 사진속에서 만나는 서순실 심방.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삶과 죽음, 굿과 예술로 승화된 사진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만들어 화제다.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한국의 굿과 평생을 살았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故김수남이 기록한 제주의 굿. 그 사진작품 속 인물을 만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2일 오후 2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운영하는 산지천갤러리에서 상설전시 ‘바다와 신앙 :1985년 김녕리 ᄌᆞᆷ수굿’과 연계해 작품 속 인물 서순실 심방으로부터 ᄌᆞᆷ수굿과 김수남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다와 신앙 : 1985년 김녕리 ᄌᆞᆷ수굿’은 제주도 해안마을의 ᄌᆞᆷ수(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풍어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를 기원하며 행해지는 무속 의례인 ᄌᆞᆷ수굿을 촬영한 김수남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순실 심방은 작품 속에서 20여 년 전 제주의 ᄌᆞᆷ수굿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지정 무형문화재 13호 ‘제주큰굿’의 전수교육조교이기도 한 서순실 심방은 이날 김수남 작가와의 인연 그리고 제주 ᄌᆞᆷ수굿의 변천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순실 심방과 문봉순 실장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문봉순 제주섬문화연구소 연구실장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김수남 작가의 작품세계는 물론 제주 굿의 중심축인 ᄌᆞᆷ수굿에 대해 도민들이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지천갤러리의 입장료 및 해당 연계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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