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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실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 기자
  • 송고시간 2019-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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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16일 … 3,820가구 방문 조사
복지 시책 추진 등 기초자료 활용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울산시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2019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란 설문지에서 표준화된 질문을 사용하여 특정한 대상을 상대로 면접 조사하는 모집단의 표본에 대한 조사를 말하며, 어떤 목적을 위해 설계된 조사계획에 따라 사회적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번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해 지역 균형 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위생, 주거·교통, 정보·통신, 환경, 안전, 공공행정·기타, 청년 특성 항목, 구·군 특성 항목 등 9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세대의 주거 실태와 일자리 의식 조사를 위한 청년 특성 항목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사회조사를 앞두고 구·군 담당 공무원과 관리자 교육을 지난달 17일 실시했다. 구·군별 조사원 교육 실시 후 5월 3일부터 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 분석을 해 오는 10월 공표할 예정이다.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실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조사과정에서 수집한 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