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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리, 울림의 향연 日도쿄 만게쿄 쇼

  • 2019-05-02 17:47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만게쿄 공연 이미지.(사진제공=도쿄관광재단 서울사무소)

일본 도쿄관광재단 서울사무소는 일본의 전통 북 ‘타이코(太鼓)’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게쿄 쇼’를 2일 소개했다.

외국인들도 도쿄의 밤을 즐길 수 있게 한 이 쇼가 지난 4월부터는 정기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타이코의 달인(태고의 달인)’이라는 유명 게임으로도 익숙한 일본 북 타이코의 전통적인 소리와 실험적인 사운드, 여기에 화려한 빛과 프로젝션 맵핑이 결합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만들어낸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시작돼 벌써 3년째인 만게쿄 쇼는 일본의 유명 기업인 JTB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26개국・500개 이상의 도시를 다니며 수백만의 팬들 앞에서 공연한 타이코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드럼 타오(DRUM TAO) 사이의 협업으로 태어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타이코 소리에 최신 사운드를 더한 것은 물론, 요즘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로 떠오른 ‘팀 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전시를 기획한 일본의 미디어 아트 그룹 ‘팀 랩’의 디지털 프로젝션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생생한 비언어적 오락을 만들어냈다.
 
만게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 사이의 창의성과 협력이 어우러진 복잡한 협주곡이 아닐까. 드럼쇼라고 하기에는 정교하고 아방가르드한 오페라를 더 닮았다. 이는 상상력이 풍부한 쇼의 세트와 숨 막히는 무대 의상 덕분인데, 이 무대 의상은 일본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준코 코시노의 작품이다. 이처럼 수많은 재능이 결합된 만게쿄 쇼를 이제 도쿄 유라쿠초에서 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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