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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들의 전람회, ‘문화예술 섬 제주도’ 구현에 제격

'WE WILL ART YOU' 통해 아이를 위한‘진정한 자기치유 예술’전개

  • 2019-05-11 20:43
  •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그림 전람회 'WE WILL ART YOU' 프로그램 운영자 김소영 지도교사.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그림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화산섬 제주에서 어린이들의 그림그리기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전시가 있다.

 
어린이들의 고유한 스타일을 발견해 주고 싶은 학부모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볼만한 전시이다.
 
‘진정한 자기치유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SHA (Authentic Self-Healing Artistry, 지도교사 김소영)가 15일까지 신화역사공원 내 제주도-중국예술가 교류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어린이 작가들의 전람회 'WE WILL ART YOU'가 주인공이다.
 
전람회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그림들이 가치 있어 보이는 건 ‘온전히 자기에게 몰두해 자기 구현에 공을 들인 노력과 사랑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쉽기만 했을까, 기획자이자 교육자인 김소영 지도교사의 공이다.
 
어린이 그림 전람회 'WE WILL ART YOU' 참여 작가 김도현.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사실 어린이란 용어가 보급되기 시작된 건 1920년 소파 방정환에 의해 번역동시 ‘어린이의 노래-불 켜는 아이’가 개벽지에 발표되면서 부터이다.
 
시작도 그랬지만 32년이란 짧은 생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실천적 삶을 우뚝 살았던 소파 방정환.
 
그 정신을 계승했을까. 서귀포 국제학교 인근에서 아이들의 창의적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김소영 대표에게서 소파 방정환 선생이 오버랩 되었다. 'WE WILL ART YOU', 그 슬로건이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어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색체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들과 조형미도 성인 화가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어린이 그림 전람회 'WE WILL ART YOU' 참여가 작가 조서영.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이번 전시의 표제인 'WE WILL ART YOU'는 세상을 자유로 채색한단 뜻으로 참여한 13명의 어린이 작가들은 그림을 배운 것이 아니라 하나의 놀이로 즐기며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된 그림은 얼핏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과정은 즐겁고 완성된 그림은 행복해 보인다. 아티스트를 주장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그랬다. 표제만큼 아이들은 예술가로서 진지하고 당당했다.
 
어린이 그림 전람회 'WE WILL ART YOU' 참여 작가 이동현의 그림.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김소영 대표는 "어린이 작가들에게 그림은 놀이와 해방의 도구이며 자기발견의 통로"라며 "신나는 전시회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다채로운 발산을 만나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13인의 작품을 발표하는 ASHA의 그룹전은 6~12세 어린이들의 작품들로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어린이 미술은 물론 어린이 창의 교육에 관심이 큰 교사, 관계자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람을 권해 본다. 전시 관람이나 작품 구매에 관한 문의는 010-2996-092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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