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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tar 혁신아카데미, 대구·경북 12개 사업단 신청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05-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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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대 분야 4개 사업단, 경북 5대 분야 8개 사업단 신청·접수
'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전략.(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0일 'HuStar 혁신아카데미' 사업단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는 로봇, 미래차, ICT, 의료에 각 1개 사업단이, 경북은 로봇, 미래차, ICT 각 1개 사업단, AI·SW 2개 사업단, 바이오 3개 사업단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별 기관구성 현황은 대구의 경우 단독으로 신청한 ICT분야 외 3개 분야는 사업단별 주관·참여기관 각 1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7개 기관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경북은 AI·SW분야에 1개 주관기관, 1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 외 모든 사업단이 1개 주관기관, 2개 참여 기관으로컨소시움을 구성해 총 23개 기관이 사업 신청을 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대구·경북 건설을 위해 대구 83개사 400여명 채용계획, 경북 136개사 500여명 채용계획 등 사업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채용 예정인원은 협의 중인 기업이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도 평가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우 추가하기로 했다.


앞으로 혁신아카데미의 핵심인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갈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기관의 수행능력, 사업단장 및 멘토 교수 역량 등이 떨어져 사업수행이 적합하지 않은 70점 이하의 사업단은 탈락시킬 방침이다.

평가일정은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바이오, AI·SW, ICT 등 6개 분야 9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6월4~5일 예정),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초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만큼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다"며 "HuStar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사업단 운영역량과 추진의지가 높은 우수한 사업단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대학 사업은 로봇, 물, 미래차, 의료, ICT 등 5대 분야 대상으로 오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접수를 받으며 7월중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8월중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