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의 아이스크림 광고(사진=ⓒ빙그레)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샴푸와 아이스크림 광고를 통해 한국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손흥민은 여러 상품의 광고를 촬영하면서 광고 모델로서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면도기(질레트), 시계(태그호이어)뿐 아니라 샴푸(TS샴푸), 아이스크림(빙그레 슈퍼콘) 등 8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광고에서 그동안 경기장에서와 인터뷰 현장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자본주의의 노예'라고 불리고 있다. 

손흥민은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청바지와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아이스크림을 들고 춤을 줬다. 이어 손흥민은 샴푸 광고에서도 말끔한 수트를 입고 머리를 매만지는 모습을 보여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토트넘 손흥민의 샴푸 광고(사진=ⓒTS)

손흥민의 광고를 본 해외 토트넘 팬들은 "쏘니(손흥민)가 골 세레머니할 때 저 아이스크림 댄스를 추는 걸 봤으면", "광고 하나 잘 찍었다", "저 다리 드는 동작은 쏘니가 골 넣고 다른 동료와 핸드 세레머니 할 때 하는 건데", "저런 해맑은 폼을 오래 유지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이며(약 112억 원)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원)이다. 

한편 손흥민이 곧 있을 챔피언스리그(챔스) 토트넘-리버풀의 경기에 출전할 것인지 토트넘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전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