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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혈용 혈액 부족에 직원들 솔선수범 헌혈 동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9-05-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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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교육청

최근 헌열인구가 감소하면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가운데 경기교육청 직원들이 솔선수범 자세로 헌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부족한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북부청사 직원들은 이달 15일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북부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2~3차례 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북부청사 관계자는 "몇 년 전에 아버지가 큰 수술을 받았는데, 보유하고 있는 혈액이 부족해 수혈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다행히 수혈을 받으며 수술오 건강을 회복했고, 그때부터 헌혈의 중요성을 깨달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최종호 운영지원과장은 "혈액이 부족해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혈액을 나누는 헌혈은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부족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