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강원 강릉시는 14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19년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강릉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 책 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구축·운영사업을 시작한다.
책 문화센터의 주요 운영내용은 책 만들기 등 출판 체험이 가능한 출판체험공간 운영, 창업보육 및 출판창작실 운영, 작가 레지던스 운영, 전자출판·오디오북 체험 및 제작실 운영, 출판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등이며 출판·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강릉시는 전국에서 최초 공모사업으로 구축·운영되는 만큼 지역 인문 한적 인프라와 독립출판·1인 출판·서점·도서관 등과 연계해 출판·독서문화의 선구적인 책 문화센터 도시이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책 문화센터의 지역 출판·독서문화 산업의 순환적 연계를 위한 지역 독서문화 거점 마련과 책 문화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