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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놓고 33만 광명시민 뿔났다

경기도체육회와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시체육회는 33만 광명시민에게 사과하라

  • 2019-05-14 17:18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지난 9일 경기 안산시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개최된 가운데 광명시 선수단이 두번째로 입장을 하려하자 도체육대회 관계자가 이를 저지하며 군포시를 입장 시키려 하자 광명시 선수단이 황당해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윤화섭) 가 지난 9일~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9일 오후 6시 31개 시·군 선수단의 개막식전 입장식을 놓고 광명시와 체육회 관계자들이 불만을 품고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정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입장식 대회를 준비한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체육회가 배포한 안내 책자와 각 지자체에 미리 전달된 내용을 보면 광명시는 고양시의 입장 이후 두 번째 순으로 돼 있었다.
 
이에 광명시는 입장 준비를 마치고 두 번째 입장 대열에서 대기 하던 중 고양시가 입장 한 후 사회자가 광명시 입장이라고 말에 따라 입장을 하려하자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사회자가 다시 멈추게 한 후 군포시와 수원시를 연이어 입장 시켰다.
 
이로 인해 광명시 선수단은 중도에 입장을 멈추고 운동장 한쪽 바닥에 안자 타·시도 지자체 선수들이 입장하는 모습만 멍하니 관전하다 29번째로 입장을 하게해 31개 시·군민이 보는 앞에서 체면을 구겨야만 했다는 것이다.
 
지난 9일 경기 안산시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개최된 가운데 광명시 선수단이 두번째로 입장을 하려하자 도체육대회 관계자가 이를 저지해 입장을 못하고 운동장 한 구석에 안자 타 시,군 선수들의 입장식을 지켜보며 황당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경기도체육회, 안산시청, 안산시체육회가 입장식 리허설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입장순서 까지 갑자기 바뀐 것은 무슨 처사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광명시의 입장이다.
 
특히,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장, 정대운. 김영준. 오광덕. 유근식. 경기도의원, 김학균 광명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관계자들이 입장하는 광명시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중앙 무대 위에 서 있다가 안산시의 잘못된 진행 탓으로 타, 시장과 시 의장에게 자리 내줘야 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광명시 선수단은 “경기도체육회, 안산시청, 안산시체육회가 막돼먹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는 광명시와 체육회, 선수, 임원, 시장, 시의장, 도의원, 등 33만 광명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자행했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안산시 TF팀 관계자는 "단순 실수다. 잘못을 인정한다. 어떻게 갑자기 순서가 바뀌었는지 파악이 안된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경기 안산시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개최된 가운데 광명시 선수단이 29번째로 입장을 하고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에 광명시 체육회 관계자는 “한 지자체를 망신 시켜놓고도 배려를 전혀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일관하고 있는 안산시에 대해 광명시는 절대 묵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그는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물론 대회 준비 관계자들은 광명시에 그 어떠한 배려심도 하지 않고 입장식을 계속해 진행 한 것은 안하무인식의 태도를 보여줬다”며 “정식으로 예를 갖추고 33만 광명시민에게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다른 광명시민은 “역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입장식 순서가 시작하자마자 바뀌는 상황은 없었다. 안산시는 그동안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체육대회와 관련해 만반의 준비는 물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허위 배포한 것이 아니냐며, 결국 결론은 광명시를 1,350만 경기도민 앞에서 망신을 준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광명시민은 “윤화섭 안산시장은 31개 시·군이 모두 보는 앞에서 광명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운동장 바닥에 앉혀 놓고 입장식을 계속해 진행한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경기 안산시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개최된 가운데 광명시 선수단이 29번째로 입장을 하자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장등 광명시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예전 광명시민이라는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안산시민으로써 참 창피하고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예전에 광명시와 수년간 인연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분통이 터집니다. 도대체 안산시와 행사관계자, 담당공무원은 제 정신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행사 끝나고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홍보에만 연을 올리고 있는데 참 한심스럽습니다. 안산시는 시장이 직접 광명시와 광명시민 앞에 진정한 사과와 함께 관계자에 대해 징계를 하여, 반드시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은근슬쩍 덮고”라고 댓글을 올리며 발끈하고 나섰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 안산시체육회는 이번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입장식을 놓고 불만을 들어낸 광명시에 대한 향후 입장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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