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6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이 5천23억 원 늘었다.
적자 원인으로는 국제 연료값 상승으로 민간발전소에서 사들이는 전력 비용이 7000억 원 늘었고, 전기 판매량 감소로 수익이 3000억 원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원전이용률은 75.8%,지난해보다 20% 포인트 올랐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적자라는 지적에 강력히 부인했다.
한전은 탈원전 논란 속에 원전이 재가동되면 공사비 절감 등 재무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