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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30년까지 수소차 1.2만대·충전소 40곳 추진

2022년까지 수소차 1천대 보급…수소차 구입 3천만원대

  • 2019-05-15 09:36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분산형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 모델.(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1만2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0곳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 속도를 높이고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수소산업 기반 구축 기본계획'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수립하게 됐다.

시는 단기계획으로 2022년까지 총 720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10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구축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수소차 지원금 350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시민은 수소차를 3500만원 정도로 직접구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40곳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수소차의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서는 원거리 수송이 아닌 분산형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를 준비해 수소생산 기반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이 생산기지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활용해 추출수소를 생산하고, 권역별로 충전소에 공급하는 고정식 충전소(Mother station)로 운영한다. 생산된 잉여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해 인근 시설물에 전력공급 등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 모델도 검토 중이다.

시는 지역 수소산업의 디딤돌 역할이 될 한국가스공사 수소콤플렉스 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인전략을 모색 중이고, 이번 계획도 대구시 의지를 표명하는 정책으로 준비됐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수소차 보급을 통해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산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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