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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전태풍 누구? 하승진보다 연봉 많나.. 국적은? 조지아 공대 장학생에서부터 지도자까지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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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전태풍(사진=ⓒ전태풍 인스타그램)

전주 KCC 이지스에서 활약중인 농구선수 전태풍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태풍 선수는 겉모습이 이국적으로 생겨 외국인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지만 실제로는 혼혈 귀화 선수로 알려졌다. 

전태풍의 국적은 미국이었으며 미국 이름은 토니 애킨스였다. 하지만 전태풍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전태풍은 디트로이트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태풍은 조지아 공대 전액 장학금을 받아 진학했을 정도로 학업 성적과 운동 성적이 우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풍은 지난 2009년에 전주 KCC 이지스에서 약 3년간 활동한 뒤 고양 오리온스에서 2012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뛰었다. 이후 전태풍은 부산 kt 소닉붐에서 2013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소속됐으며, 현재 소속된 전주 KCC 이지스와는 약 4년간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전태풍은 전주 KCC 이지스에서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전태풍은 지도자로서도 활약했는데 전주 KCC 이지스에서 플레잉 코치를 약 1년간 맡았다.


한편 전태풍과 하승진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전태풍과 하승진은 둘 다 전주 KCC 이지스에 속해 있다. 전태풍과 하승진의 연봉은 지난 2017년 연봉이 삭감됐는데 각각 연봉 2억원에 사인했다. 

전태풍의 나이는 만으로 38세이며 가족으로 배우자 미나 터너와 아들 전태용, 딸 전하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