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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만수르 이겨도 상금 못먹는다.. 왜? 흑역사에 실력 의심..제주 로드 FC 경기 일정까지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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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이 만수르와의 경기를 치른다(사진=ⓒ권아솔 인스타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만수르를 쓰러트린다고 해도 상금을 전부 가져갈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권아솔은 현재 `굽네몰 ROAD FC 052 100만불 토너먼트`에 출전중이다.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 100만불로 알려졌다. 한화로는 약 11억 8,980만 원이다. 


하지만 권아솔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상금을 전부 가져갈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가 상금 중 일부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만수르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샤밀 자브로프를 상대로 KO승을 거뒀다. 이에 만수르는 상금 100만 달러 중 2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에 권아솔은 만수르를 쓰러트린다고 해도 80만 달러만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권아솔은 올해 나이 34세로 2013년 로드 FC에서 나카무리 코지와의 경기로 데뷔했다. 이후 권아솔은 2014, 214, 2016년도의 로드 FC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권아솔은 지난 2016년 로드 FC 031에서 쿠와바라 키요시를 상대로 18초만에 패를 당하며 흑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권아솔은 만수르와 제주도에서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권아솔과 만수르의 제주 FC 경기는 오는 5월 18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