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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 영웅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무슨일? 리즈시절 기록까지 화제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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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박정태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았다(사진=ⓒKBS 스포츠)

전 프로야구선수 박정태(나이 50세)가 물의를 빚어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정태를 모르는 대중들도 있어 박정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정태는 199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롯데의 영웅'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정태는 지난 1999년 KBO 골든글러브 2루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12월에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박정태의 영웅 타이틀은 얼마 가지 않았다. 박정태가 음주운전 및 버스기사 폭행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전 야구선수 박정태는 지난 2019년 1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시내버스 기사에게 폭언을 하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박정태는 대리 운전을 기다리던 중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리며 차량을 이동시킬 것을 요청했고 박정태는 이에 20m 정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다음 박정태는 버스에 올라 운전중인 기사에게 폭언을 하고 핸들을 꺾는 등의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박정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2년간의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함께 명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