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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속 공무원 차량내에서 숨진채 발견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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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 중구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인천시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경찰은 밝혔다.

14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한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인천시 소속 공무원 A씨(50)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공무원 A씨 아내는 "14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 중부경찰서내 파출소에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가족에게 보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경찰서는 파출소의 공조 요청으로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숨진 A씨 차량 내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과 유서가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최근 채무 문제를 겪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