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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경로당 냉방비 지원

폭염대피소 시범 운영, 폭염경감시설 확대, 양산 쓰기 캠페인 등

  • 2019-05-15 19:33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지난 106년간 기온 변화 추이.(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가 올여름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못 이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피소'를 야간에 시범 운영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는 1곳당 20만원 정도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달 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폭염취약계층과 재난도우미에게 폭염특보 사항과 폭염시 행동요령을 문자로 알려주고, 무더위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쪽방촌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3108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 등으로 보호활동 및 건강관리를 한다.

각 구·군별로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과 금융기관 등 95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도심온도 저감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한 물 뿌리기를 확대(2회→3~4회)하고, 달구벌대로 클린로드시스템은 4회 가동하며, 수경시설은 밤 10시까지 연장 가동한다.

폭염경감시설인 쿨링포그를 32곳에 추가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16곳에 고정형 파라솔형을, 34곳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설치한다. 쿨루프 사업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2곳과 민간시설 38곳에 확대 시행한다.

또한 도로 표면의 온도를 10℃ 정도 낮춰주는 쿨페이브먼트 사업을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 시범적으로 시공한다. 도심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총 15곳을 운영하고, 북구 신기공원과 수성구 신매공원 2곳을 신설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 쓰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폭염시 양산을 쓸 경우 따가운 햇빛을 피할 수 있고 온도를 7℃정도 저감할 수 있으며 체감온도를 10℃정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질환이나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최삼룡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적극 협조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경감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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