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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령부, 노인복지시설 ‘정혜원’서 봉사

  • 2019-05-16 09:30
  •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15일 해군 군수사령부 원광식 상병이 사회복지시설 정혜원에서 마술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군수사령부)

해군 군수사령부 장병 20여명이 15일 정혜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혜원은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을 앓는 노인 180여명이 입소하고 있으며,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장병들은 정혜원 내∙외부 시설의 대청소, 세탁업무 등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 이동을 돕는 등 손과 발이 되어 불편함을 덜어드렸으며, 아들같이 손녀같이 말벗이 되어드리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식 상병이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렸다.

원광식 상병은 ‘KBS 생생투데이’, ‘MBC 다큐에세이 여기 이 사람’ 등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마술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입대 전 5년 동안 지역 학교를 찾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마술 강사’ 역할도 해왔다.

마술공연은 카드, 손수건, 신문지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20여분 간 진행됐다.

원광식 상병은 매 순간 눈을 떼기 힘든 화려한 손놀림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광식 상병은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 제가 가진 재능을 살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경윤 대위는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지역 주민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 또한 군인의 사명”이라며 “행사에 참가한 장병들이 봉사의 가치를 깨닫고 헌신의 자세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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