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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립대 인근 지도 바꾼다…'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본격 추진

15만㎡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응모계획

  • 2019-05-16 09:49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추진할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안).(자료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 옥천읍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의 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때문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립대 인근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대학 특성에 맞도록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추진에 본격 나선다. 

군은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공청회 등을 열어 대학 인근 15만㎡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하반기에 있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지식과 시설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대학타운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 

군에서는 지난 해 1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군의 의지를 적극 밝히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올 2월에는 충북도립대, 충북개발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했으며 이어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재생이 필요한 사업 구역을 최종 도출해 냈다. 

이 구역 안에는 충북도립대 기숙사와 청년커뮤니티센터 신축부지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과 연계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지역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세부사업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등 신청 요건을 완벽히 갖춰 하반기에 있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다음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167억원이 투입돼 SOC 복합공간, 취·창업 시설, 주민편의시설 및 주차타워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과 충북도립대, 충북개발공사는 인력과 기술 등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나아가 청년창업 지원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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