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군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상·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6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4대 폭력분야 중 성폭력·성희롱에 대해 여성가족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영아 강사가 초빙돼 ‘지금, 여기,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의 대처방법을 소개한 뒤 그 보다 더 중요한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노력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를 펼쳐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해마다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상·하반기 실시해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되고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가정폭력·성매매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