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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8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5-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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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 건강한 소통을 말하다!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독서와 연계한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호 책읽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8일 충남여자고등학교에서 '제8회 대전학생토론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미디어 의식과 의사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와 ‘인터넷 표현의 자유(박아란)’, ‘브이로그 조작사건(팀 콜린스)’ 등 3권의 지정 도서와 함께 ‘1인 미디어 규제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학생들이 1인 미디어에 관한 하위 쟁점을 충분히 공유하고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토론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1인 미디어의 특성, 순기능과 역기능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친구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책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소통․공감할 줄 아는 능동적인 독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수반되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1인 미디어의 부작용과 역기능에 대한 위험성을 숙지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역량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