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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손이 들어와서.." 조덕제, 반민정에게 한 것 아내에게도.."소리 절로" 실제영상에 `충격`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5-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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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덕재와 반민정의 실제 영상 (사진=ⓒMBC 홈페이지)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에게 강체 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을 때 당시 반민정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의 아내에게 똑같이 한 영상이 공개됐다. 

조덕제의 아내는 조덕제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나와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조덕제의 아내는 "당시 상황에서 성추행이 가능한지 의문스러워 집에서 직접 해본 적이 있다"며 "마트에서 비슷한 옷을 구하고, 속옷을 입은 뒤 그 위에 스타킹과 바지를 입은 뒤 뒤에서 손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덕제의 아내는 "손이 들어온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 손이 남편의 손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하지 마`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며 "영화 촬영 중의 성추행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배우 반민정은 올해 나이 40세이다 (사진=ⓒMBC 홈페이지)




배우 반민정은 지난 2015년 4월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배우 조덕제가 강제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민정은 조덕제가 성추행한 실제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배우 조덕제는 강제추행치사 혐의로 고소당했고, 지난 2018년 9개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다. 

이후 조덕제는 배우 반민정에게 손해배상 및 소송 사건을 계기로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