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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도민체전 결단식...480명 선수단 필승 다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5-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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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축구 메달사냥
군체육회가 결단식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 대회 필승을 다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체육회(회장 황선봉 군수)는 16일 군청 추사홀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황선봉 회장을 비롯해 이승구 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체육회 임원.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대항으로 19개 정식종목(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궁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검도. 복싱. 유도. 역도. 족구. 야구)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군은 메달 유망 종목인 육상.수영.태권도.축구 등 18개 종목에 480명의 선수단(선수 313명. 임원 167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게이트볼과 축구를 앞세워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수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다른 시.군이 얼마나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우리의 과거 성적이 어땠는지는 중요치 않다”며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천백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우리 군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안겨주면 좋겠다”며 “그동안 우수한 성적을 달성키 위해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