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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유수율 증대에 총력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9-05-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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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 지구에 35억원 투입, 노후 관로 23㎞ 교체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유수율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수율은 수돗물 총생산량 가운데 누수되지 않고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급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시는 그동안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로 총 1995㎞ 가운데 30년 이상 경과한 낡은 관로 679㎞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로를 교체 중이다.
 
지난해에 법흥동, 동부동, 대석동, 옥야동, 태화동, 옥동, 상아동, 송천동 등 9개 지구에 노후 관로 20㎞를 교체했다.
 
올해는 풍산읍 안교리, 안막동, 운흥동, 상아동, 용상동, 태화동, 평화동 등 8개 지구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관로 23㎞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막동 일원에 비굴착 상수도관 갱생공법을 도입해 공사로 인한 시가지 도로굴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통행불편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로 누수 조기발견 및 복구 등을 통해 유수율 제고와 맑은 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