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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평화의 소녀상’ 꽃 목걸이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5-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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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 서천 ‘평화의 소녀상’에 꽃목걸이가 걸렸다./출처= 뉴스스토리

충남 서천 ‘평화의 소녀상’에 꽃목걸이가 걸렸다.
 
20일 어린이책시민연대서천지회(지회장 조현자)는 오후 7시 서천 봄의 마을에서 회원과 아이들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목걸이’를 제작, 평화의 소녀상에 꽃목걸이를 걸었다.

 
앞서 위안부 피해자인 신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 ‘꽃 할머니’를 읽고 회원 및 아이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 소통과 공감의 장을 가졌다.
 
20일 충남 서천 ‘평화의 소녀상’에 꽃목걸이가 걸렸다./출처= 뉴스스토리

꽃목걸이의 꽃잎에는 회원 및 아이들이 작성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눔을 통해 지나간 아픈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서천 평화의 소녀상에 직접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회원과 아이들이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