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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장식 가져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9-05-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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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21일 정평동 한서신혼하이츠 앞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행복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1일 정평동 한서신혼하이츠 앞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19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화요일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장터에는 협동조합 두레장터 조합원 30여명이 참여해 대파, 양파, 상추, 깻잎, 가지, 토마토 등 채소류 및 장류, 절임식품류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가공한 10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해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장터에 격려차 참석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밥상이 되도록 농민들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에 많은 애정을 갖고 직거래장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개설로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도농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