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상해시 상해고등학교와 충남 천안쌍용고등학교가 한중 학생국제교류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천안교육지원청)

충남 천안쌍용고등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고등학교와 한중 학생국제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쌍용고등학교를 방문한 상해시가정구교육국 조국흥(赵国兴) 부국장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20명은 강혜옥 교장선생님의 환영사, 사물놀이 동아리 쌍용패, 댄스동아리 소울, 한국학생들이 준비한 중국노래 주화건의 친구 등의 환영식을 마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상해고등학교 학생들은 2박 3일동안 학생들과 1:1로 짝을 지어 한국음식 체험, 문화체험, 공동체 활동, 교실수업 참여 등의 활동을 참여한다.

저녁에는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천안쌍용고 강혜옥 교장은 "홈스테이를 허락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교류활동에 참여한 20명의 학생들에게 중국 친구를 사귀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