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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여기 왜” ‘미스트롯’ 김양, 장윤정과 친구라더니 보자마자 ‘오열’.. 나이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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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양 인스타그램)




TV조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김양이 다시 화제다. 김양은 데뷔 11년차임에도 ‘미스트롯’에 출연해 당시 출연자들과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양은 ‘미스트롯’ 첫 등장부터 만만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었다. 김양은 ‘미스트롯’ 참가자들에게 깍듯이 인사받으며 선배의 포스를 내뿜었다. 김양은 데뷔 11년차 트로트 가수로 노래 ‘우지마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로트가수인만큼 참가자들은 김양이 ‘미스트롯’에 나온 이유를 궁금해했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해 데뷔 초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한 몸에 받았다. 일각에서는 송대관의 후계자, 장윤정을 잡을 신인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후 김양은 ‘우지마라’ 외에도 10년간 10장의 앨범을 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다. 하지만 대중들은 김양의 히트곡인 ‘우지마라’만 기억했고 후속곡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김양은 “’우지마라’가 워낙 잘 알려진 곡이다 보니까 그 다음 곡들이 밑받침이 안 되더라”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당시 김양이 현역부 팀에 속해 ‘미스트롯’ 무대에 올랐을 때 장윤정이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됐다. 장윤정은 김양의 정체를 알고 “얘가 여기 왜 나왔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당황하는 눈치를 보였다.



당시 김양이 ‘미스트롯’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심사위원이었던 장윤정은 오열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과 김양은 십년지기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유일하게 진심으로 내가 잘되기를 바란 친구”라며 김양을 응원했다. 친구이지만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장윤정과 김양의 관계에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양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에도 장윤정과 사적인 만남을 가지며 친구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였다.



김양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키 168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외모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양의 본명은 김대진이며 고향은 대전이다. 김양은 공주영상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해 2008년 정식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