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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댈러스 포트워스공항에 플래그십 라운지 공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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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이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 새 플래그십 라운지를 공개했다.(사진제공=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은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에 새로운 최신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다고 24일 전했다.

터미널 D에 위치한 새 플래그십 라운지는 격조 높은 시설 및 서비스,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이 함께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게 된다.


먼저, 플래그십 라운지에서는 플래그십 퍼스트와 플래그십 비지니스 탑승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은 물론, 라운지 형태로 배치된 좌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샤워와 언제든 사용 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푸드 스테이션에는 텍사스 양지머리 요리, 한국식 닭 요리, 초밥 등의 메뉴를 비롯해 회전식 ‘쉐프-액션 스테이션’도 마련돼 손님들은 오믈렛과 수플레 팬케이크 등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와인, 샴페인, 크래프트 맥주가 제공돼 식사와 페어링도 가능하다.

아메리칸항공 플래그십 퍼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Flagship First Dining)’도 제공된다.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은 플래그십 라운지 내에서 프리미엄 다이닝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피타이저, 앙트레 및 디저트가 포함된 풀 코스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텍사스 식 훈제 양지머리, 구운 돼지 목살 요리, 텍사스 피칸 파이 등의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소믈리에 데스몬드 에차바리(Desmond Echavarrie)가 직접 선정한 프리미엄 와인, 크루그 샴페인, 시그니처 칵테일 및 현지 크래프트 맥주 등 음식과 페어링이 가능한 주류도 구비됐다. 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 옵션으로 채소를 사용한 임파서블 버거(Impossible Burger)를 제공할 예정이다.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의 플래그십 라운지에서 먼저 제공되는 채식주의자 옵션은 올해 말까지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메뉴로 확대해 다른 공항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메리칸항공 터미널 D에 위치한 애드미럴스 클럽(Admirals Club) 또한 리뉴얼 돼 모던한 컨셉트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콘센트의 개수를 늘리고, 샤워 및 휴식을 위한 공간도 확충했다. 이용객들에게는 맥주와 와인, 스피릿이 무료로 제공되며, 허무스, 야채, 수프와 같은 가벼운 음식과 고객이 취향에 따라 직접 만드는 과카몰리 스테이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애드미럴스 클럽 라운지에서는 댈러스, 포트워스와 휴스턴 양조장에서 생산된 크래프트 맥주가 판매되며, 소믈리에 보비 스터키(Bobby Stuckey)와의 협업을 통해 올 6월 독점적으로 와인을 출시하고 이를 애드미럴스 클럽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메리칸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이번 리뉴얼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최근 뉴욕 JFK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마이애미 국제공항(MIA),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에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으며 이 중 뉴욕 JFK 국제공항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서는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