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봉예정작인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이름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화려한 캐스팅 역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줄거리, 예고편 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가족들 모두가 백수로 살아가는 기택(송강호)의 집안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남 기우(최우식)이 우연한 기회로 고액 과외 자리를 소개받게 되고 기우는 자신의 가족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박사장(이선균)의 집안에서 일하게 된다.

성공한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생충.

개봉 전 누리꾼들은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면 말 다했다", "기대되는 영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영화 설국열차, 마더, 괴물, 살인의 추억 등 명작을 만들어 낸 우리나라 대표 감독이다.

봉준호 나이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 첫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한 그는 제 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제39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5월 현재상영작을 살펴보면 알라딘, 악인전, 걸캅스 등이 있으며 개봉예정영화로는 고질라, 우리 지금 만나 등이 있다.

지난 26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순위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이 예매율 1순위며 악인전, 걸캅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