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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열린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 기자
  • 송고시간 2019-05-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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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전국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경연 대회,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의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23층에서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의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전국의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상금 1억원을 두고 경합하는 전국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5개 시·도에서 175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7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예선 발표를 거쳐 선발된 10개 기업이 28일 본선에서 경합, 최종 5개사가 선발될 예정으로 경쟁률이 35:1에 달한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5천만원의 시상금 등 모두 5개사에 1억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분투자 또는 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대회 본선에는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오픈트레이드㈜ 등 전국의 민간투자사 대표와 중국의 글로벌 투자회사인 테크코드 상해 총경리 등이 참석해 심사와 함께 본선 참가자들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후속 투자 여부를 진단한다.

부산문화방송은 대회 전 과정을 녹화해 6월에 특집방송으로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B-스타트업 챌린지」의 부대행사로,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는 8월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한-중 전자상거래 로드쇼」의 한국예선전이 개최된다. 「B-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업체 중 전자상거래 분야 11곳에 대해 한도의사 전자상거래 그룹 부총경리와 산동성 웨이하이시 부국장 등의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선발해 상금 10,000위엔(한화 약 170만원), ‘한-중 전자상거래 로드쇼’ 참가자격과 항공료, 숙박 등 참가비용 일체를 중국 측에서 제공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상하이 테크코드, 절강성 화봉그룹, 사이보러 투자관리회사, 중명신자산관리회사, 산동성 한도의사 전자상거래 그룹 등 유력 벤처투자사와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9 창업기업 중국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창업기업에는 후속투자 등을 통한 성장의 발판의 기회가 될 것”이며, “수도권 및 전 세계 투자기관들에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스타트업도시 부산을 알려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창업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