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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임진택씨, ‘국악의 고장’ 영동군 찾는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5-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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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월 인문학교실‘판소리로 보는 우리문화’ 마련
충북 영동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명창 임진택씨가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을 찾는다.

영동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9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명창 임진택 씨를 초청해 인문학교실을 진행한다.


임진택씨는 소리꾼이자 판소리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의 소리꾼이란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서편제 보성소리 명창 정권진 선생의 제자가 돼 소리에 입문, 1985년 창작판소리 '똥바다'를 작창하면서 본격적으로 소리꾼의 길을 걸었다.

이날은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관에서 ‘판소리로 보는 우리문화’를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눈다.


우리 전통문화인 탈춤과 판소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사회를 이끌어왔는지, 판소리에 대한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문학교실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준 높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의 일상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인문학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