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비해 금년도 사방사업 시공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여름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비해 금년도 사방사업지 6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사방시설은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해 산림재해 예방효과가 적기에 발휘되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사 진행상황과 시공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기 시공한 사방시설물에 대해서도 기능유지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정기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과 수온이 지속 상승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여름철 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현장 검점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